제목 | 음식물쓰레기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자 | 작성일 | 2014.07.14 | 조회수 | 1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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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악취 주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자
전국적으로 연간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 양은 약 5백만 톤에 육박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단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식품을 냉장고 속에 넣어 두었다가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는 경우가 빈번하실텐데요. 식단 계획을 세워 장을 볼 때 먹을 음식만 구입하면 낭비도 막을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쓰다 남은 식재료는 무조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파뿌리, 멸치 대가리, 무 꼭다리, 양파 밑동 등 자투리로 버려지는 부위들은 말린 후 갈아서 천연 조미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달걀껍데기는 찌든 때 청소에 과일 껍질은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니 어떠한 식재료든 버리기 전 인터넷 검색을 생활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쩔 수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할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버려야 합니다.
① 음식물 쓰레기의 부패와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는 물기가 제거돼야 합니다. 햇볕이 드는 곳에 신문지를 펼친 후 음식물을 잘 말리면 악취가 나지 않습니다.
② 말린 녹차잎이나 커피찌꺼기를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둔 곳에 뿌려주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③ 밀폐가 잘되고 물기를 걸러낼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을 사용합니다.
지금 이대로 엄청난 양의 음식물 쓰레기가 버려진다면 이산화탄소에 의한 온실가스 축적 및 환경 오염이 심해져 지구에 재앙이 올 것만은 분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