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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시, 공동주택 종량제로 음식물쓰레기 약 37% 줄어 작성일 2014.07.22 조회수 971

광주지역 공동주택 중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고 있는 6만5870세대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약 37% 줄어든 것으로 보고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대상 (2014년 현재)공동주택 34만 413세대의 20%인 6만5870세대가
지난해 세대별 종량제로 전환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시행전 월평균 22.4㎏에 비해 14.1㎏로 3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대별 종량제 실시 후 공동주택 주민들이 버리는 양을 직접 확인하게 돼 자발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연간 10억 원 가량의 수거 운반처리비를 절감할 것으로 광주광역시는 보고있다.


 세대별 종량제는 무선주파수 인식기술(RFID)을 이용한 개별계량기기를 설치해 버릴 때마다 무게를 측정하고 기존 아파트 단지별로 부과하던 처리수수료를 세대별로 부과하는 제도로,  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전하고 수거·처리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세대별 종량제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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