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녹색환경 만들기를 실천하는 친환경 선도기업 | 작성일 | 2014.06.05 | 조회수 | 1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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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음식물쓰레기 연구를 진행해온 기업을 찾아‘음식물쓰레기 종량수거장치’개발 배경과 회사의 비전을 들어봤다.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일환으로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음식물폐기물의 감량화 및 자원화를 위한 음식물쓰레기 감량용 종량수거장치를 개발한 (주)콘포테크(신현목대표,www.conpokr)는 녹색환경 만들기를 실천하는 친환경 선도기업이다. 최근 (주)콘포테크는 고양시 청소과와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중이고, 새로 개발된‘에코피아’를 이용하여 각 가정 및 식당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종량화하여 감량의식을 고취할 수 있다고 한다. 더 나아가 지자체의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폐기물배출원 관리 및 청소행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쓰레기 관리시스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종량제 시행에 따른 지자체의 누적된 청소재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혀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기존의 음식물쓰레기통을 사용하는데 있어 방치된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오염물질 발생을 없애고, 현재 각 가정에서 사용 중인 종량제봉투가 필요 없다는 것. 이러한 수거장치는 어느 곳에 비치해도 사용자의 편리한 식별이 가능하고, 누구라도 음식물쓰레기의 버린 양을 자동으로 측정함으로써 기존의 사용하고 있는 종량제의 패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 개선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음식물쓰레기 발생에 따른 종량제시행은 지난 2005 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이미 한국환경공단에서 선정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인‘전주’지역을 대상으로 감량제도를 시행한 바 있고, 이는 환경공단의 주요 연구과제이자 산,학,연,관이 합심하여 이뤄가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를 근본적으로 관리하고 정착화 시키기 위해선 각 가정과 음식점이 먼저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 일선 관계자들의 얘기다. 신 대표도 어떤 다른 환경문제보다도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문제는 시민의식이 중요하다고 얘기하면서 음식물쓰레기는 향후 외국(특히 스웨덴) 에너지화사업과 병행하여 현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방향성 향기를 발생하는 미생물을 이용한 BIO처리방식을 활용한다면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음식물쓰레기에 관한한 정부정책을 시행하기에 앞서 실제 이를 연구하는 연구원들과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반영해주는 제도적 뒷받침이 아쉽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결국,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의 개발과 이에 대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환경담당관들이 관심이 증대되고 있지만 새로운 제도의 도입에 앞서 필수적으로 시민계몽과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신 대표는 “정부와 각 환경운동단체에서 환경에 대한 교육적 책임과 양성교육을 통해 이루어져야 되겠지만 우리도 이러한 시민들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연구, 개발하여 보다 획기적인 친환경 신기술을 만들어내는데 주력할 것입니다.”라며 “(주)콘포테크는 전 직원이 혼연일체하여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맑은 물, 맑은 공기를 우리 자녀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환경분야의 산학협력과 인재개발을 통해 미래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환경애호가임을 자처하는 야심찬 그의 포부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