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년비 발생량 25% 감소,

 파주시가 지난 9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하면서 지역내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현재 공동주택 6만1000세대에 RFID(무선주파수인식기술) 개별계량기기가 설치돼 운영중이다. 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배출량을 알려주고 있어 배출자 스스로 배출량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종량제 전면시행 이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이상 감량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기존 세대당 1000원씩 정액으로 내던 수수료도 종량제시행 이후 전체 세대의 60% 이상은 1000원 미만의 수수료를 납부하고 있어 수수료 부담도 줄어들었다.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는㎏당 누적금액으로 관리비에 포함돼 부과되며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서비스(http://www.citywaste.or.kr)에서 배출량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