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지난4월 공동주택 31개 단지에 RFID(무선주파수 인식기술) 방식의
개별계량기기 252대를 보급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본격 시행해 큰 성과를 보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RFID장비로 배출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배출방법은 기존 수거용기 대신 개별계량기기에 세대별로 배부한 세대인식 카드를 접촉하면, 배출원(동·호수)과 무게 등의 정보가 입력돼 세대별로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이다.